아삭한 식감의 '얼갈이열무김치', 여름철 별미 담그는 법은?
맛있는 여름김치, 얼갈이열무김치 담그는 법
얼갈이는 단배추라고도 불리는데요, 속이 차기 전에 수확한 어린 배추예요. 열무는 여린 무를 뜻하는 말로,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여름철 대표 식재료랍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해 담그면 상큼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오늘은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이정현 셰프 어머님의 황금레시피로 얼갈이열무김치를 만들어볼게요. 직접 만들면 식당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여름 더위에 딱이죠?
재료와 준비사항
얼갈이와 열무를 준비해볼까요? 열무는 뿌리를 잘 긁어내어 깨끗이 씻고, 이파리는 5cm 정도로 잘라주세요. 얼갈이는 뿌리를 자르고 5cm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렇게 준비한 채소를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1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인 채소는 다시 한번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한편, 밀가루 풀을 만들어볼까요? 냄비에 생수 6리터를 붓고 750ml 정도를 따라내어 밀가루 1.5컵을 풀어줍니다. 나머지 생수를 끓이다가 밀가루풀을 넣고 10분 정도 끓여 식혀주세요.
양념 만들기
양념 재료를 준비해볼까요? 홍고추 45개와 양파 3개를 믹서에 갈아줍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5큰술, 설탕 9큰술, 까나리액젓 1.5컵, 굵은소금 9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채 썰어둔 쪽파 30줄과 양파 1.5개, 고춧가루 3큰술도 함께 준비해주세요.
김치 담그기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가볼까요? 절인 채소와 준비한 양념을 모두 섞어줍니다. 여기에 채 썰어둔 쪽파와 양파를 넣고 고춧가루 3큰술을 뿌려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얼갈이열무김치를 용기에 담아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두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의 김치가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여름 내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얼갈이와 열무의 아삭한 식감, 그리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죠? 시원한 냉면이나 국수에 곁들이면 제격이랍니다.
혹시 직접 만들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맛이셨나요? 다들 한번씩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름철 별미 얼갈이열무김치,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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